이제부터 향가를 공부하려 합니다. 작품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작품별로 따로 새로운 쪽을 만들 계획은 없습니다. 그저 향가에 대한 것은 여기에 더해 갔으면 합니다. 제가 언젠가 인터넷 어디에선가 내려받은 이 원전에는 다음과 같은 머리글과 문서 정보가 있습니다. 혹시나 영인본을 가지고 계시면 ["손님 FTP 사용법"]을 참고하시어 이곳에 올려 주십시오. - 2003.8.8 ["김민수"]
- 이 原文의 漢字는 주로 ‘林基中, 『시로 읽는 노래문학』, 화동출판사, 1994’에 의거했다.
- 鄕歌의 배치 순서는 위의 책에서 분류한 시대순에 따르며, 連詩인 경우는 자체 순서에 따랐다.
- 글자 뒤의 ‘?’ 표시는 알 수 없는 漢字이거나 의심 가는 것으로, 위의 책에서 추측한 글자 가운데 하나를 임의로 골랐다. "삼국유사 소재 14수와 보현십원가 소재 11수. 풀이말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임기중 교수, {우리의 옛노래}에서"와 같은 내용이 보입니다.
현대문 번역은 제가 어디서 찾았는지도 모르는 자료에서 뽑은 것들입니다. 자유 문서는 아니겠으나, 이미 교과서에 널리 실린 내용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Contents
향가(鄕歌)
삼국유사에 실린 14편
서동요(薯童謠)
원전
善 化 公 主 主 隱
他 密 只 嫁 良 置 古
薯 童 房 乙
夜 矣 卯?乙 抱 遣 去 如
양주동 해독
- 선화공주니믄 그지 얼어두고 맛둥방 바 몰 안고가다
양주동 현대역
- 선화공주님은 남 그으기 얼어두고 맛둥방을 밤에 몰래 안고가다
김완진 해독
- 善花公主니리믄 그 어러 두고 薯童 방 바매 알 안고 가다.
김완진 현대역
- 善花公主님은 남 몰래 짝 맞추어 두고 薯童 방을 밤에 알을 안고 간다.
관련 자료
http://old.jikji.org/books/etc/samkukyusa/a057.htm 삼국유사 관련 내용 원문
http://old.jikji.org/books/etc/samkukyusa/b057.htm 삼국유사 관련 내용 현대문
혜성가(彗星歌)
원전
舊 理 東 尸 汀 叱
乾 達 婆 矣 遊 烏 隱 城 叱 肹 良 望 良 古
倭 理 叱 軍 置 來 叱 多
烽 燒 邪 隱 邊 也 藪 耶
三 花 矣 岳 音 見 賜 烏 尸 聞 古
月 置 八 切 爾 數 於 將 來 尸 波 矣
道 尸 掃 尸 星 利 望 良 古
彗 星 也 白 反 也 人 是 有 叱 多
達 阿 羅 浮 去 伊 叱 等 邪
此 也 友 物 比?所 音 叱 彗 叱 只 有 叱 故
양주동 해독
- 녜 ㅅ믌 乾達婆 노론 잣란 라고 예ㅅ 軍두 옷다 燧얀 이슈라 三花 오보샤올 듣고 두 즈리 혀렬바애 길 별 라고 彗星여 여 사미 잇다 아으 아래 갯더라 이 어우 므슴ㅅ 彗 이실꼬
양주동 현대역
- 예전 동해 물가 건달바의 논 성을랑 바라보고, “왜군도 왓다!” 봉화를 든 변방(邊方)이 있어라. 삼화(三花)의 산(山) 구경 오심을 듣고 달도 부지런히 등불을 켜는데 길 쓸 별 바라보고 “혜성이여!” 사뢴 사람이 있구나. 아으 달은 저 아래로 떠 갔더라. 이보아 무슨 혜성이 있을꼬.
김완진 해독
- 녀리 믌 乾達婆 노론 자랑 라고, 여릿 軍도 왯다 홰 얀 어여 수프리야. 三花 오롬 보시올 듣고 라라도 그 자자렬 바애, 길 벼리 라고 彗星이여 녀 사미 잇다. 아야 라라 갯야. 이예 버믈 므슴ㅅ彗ㅅ 다닛고.
김완진 현대역
- 옛날 東쪽 물가 乾達婆의 논 城을랑 바라고, 倭軍도 왔다 횃불 올린 이여 수풀이여. 세 花郞의 山 보신다는 말씀 듣고, 달도 갈라 잦아들려 하는데, 길 쓸 별 바라고, 彗星이여 하고 사뢴 사람이 있다. 아아, 달이 떠가 버렸더라. 이에 어울릴 무슨 彗星이 함께 하였습니까.
